허상을 쫒지 마라
현대 사회에서 “노력”은 거의 종교적 믿음처럼 소비되는 단어가 되었습니다.
모두가 성공할 수 없는 구조에서
“누구나 노력하면 된다”는 문장이 유지되지 않으면 사람들은 시스템을 더 이상 정당화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.
그래서 노력은 개인의 성장을 위한 언어처럼 포장되지만,
실제로는 구조를 안정시키는 장치로도 작동합니다.
“더 노력해라”,
“더 갈아넣어라”,
“더 뛰어라”,
“더 버텨라”라는 압박이 끊기지 않는 이유도 같습니다.
이 흐름은 결국 에너지 낭비에 가깝습니다.
매달 들어오는 월급에 허덕이기 바쁘고,
하루하루 갈아넣기 모자르며,
몸은 남아나질 않죠.
더 오래, 더 많이, 더 세게 움직이도록 만들고,
그 움직임을 ‘성실’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합니다.
그러면 사람들은 “이게 당연한 삶”이라고 받아들이게 됩니다.
이러한 행동에서 나온 결과는 ‘노력하지 않으면 삶이 돌아가지 않는 구조’를 만들게 되기 마련입니다.
하지만 여기서 한 번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보겠습니다.
“왜 어떤 사람은 같은 일을 해도 덜 힘들게 목표를 이루고,
어떤 사람은 같은 일을 해도 계속 소진되고 하루하루 살기 바쁠까요?”
이 차이는 능력보다 정렬에서 시작됩니다.
삶의 방향과 맞지 않는 행동은 저항을 만들어내고,
그 저항을 뚫어내는 과정이 ‘노력’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.
예를 들어,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면 팔을 더 세게 저어야 합니다.
이때 “노력”은 필수입니다.
반대로 물살을 타면 같은 힘으로도 더 멀리 갑니다.
무언가를 억지로 하려고 하지 않아도,
'자연스럽게' 이루어 지는 것이죠.
무언가를 하는 느낌조차 잘 체감되지 않습니다.
중요한 건 힘이 아니라 방향과 흐름입니다.
지금 하는 일이 계속 “저항”으로 느껴진다면 더 노력하기에 앞서
“방향이 맞는지”를 먼저 점검하는 것이 더 빠른 길이라는 것입니다.
돈을 포함한 여러분이 원하는 모든 것은,
시간과 노력에 비례하지 않습니다.
